국내야구분석 KBO 6월 4일 LG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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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분석 KBO 6월 4일 LG VS 키움
◎ LG
이믿음이 데뷔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2021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이믿음은 강릉영동대 시절 대학 무대 최고의 사이드암이라는 평가를 받은 투수입니다. 그러나 최근 퓨처스 투구 내용은 5이닝 7실점으로 엉망이고 18.1이닝 11실점으로 1군에 올린다는 게 너무 무모해 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홈에서 완벽하게 살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계속 홈 경기를 한다는 건 LG에게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김대현이 최근 제 몫을 해내는 게 팀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6승 3패 3.77)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9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스러운 승리를 거둔 헤이수스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3월 31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좌완에게 강하다는 점은 큰 강점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가라앉은 타격을 살려낼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홈보다 원정 타격이 조금 더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판입니다. 7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엔 이제 김재웅이 없습니다.
◎ 베팅데이터
임찬규의 선발 차례에 이믿음으로 선발이 바뀌었습니다. 헤이수스의 투구 스타일상 LG 상대로 강할 가능성은 높지만 임찬규 대신 이믿음이라는 건 선발 높이 차이가 상당히 심해질 듯합니다. 게다가 키움의 주력은 모두 좌타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불펜을 고려해도 키움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 주요예측
키움은 헤이수스의 안정된 투구와 원정 경기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할 것입니다. LG는 데뷔 첫 1군 마운드를 오르는 이믿음의 불안정한 투구가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전력분석
키움은 헤이수스의 안정된 투구와 원정 경기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우세를 점할 것입니다. LG는 이믿음의 불안정한 투구와 불펜의 부담이 문제입니다.
◎ 추천베팅
일반 승/패: 키움 승 (추천)
핸디캡 / +2.5: 키움 승 (추천)
언더오버 / 10.5: 언더 (추천)
◎ 키움은 헤이수스의 안정된 투구와 원정 경기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승리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키움 승리와 핸디캡 +2.5 키움 승, 언더 10.5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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