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분석 KBO 5월 29일 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 한화이글스

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황준서(1승 5패, 4.70 ERA)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한 황준서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 5이닝 2~3실점 정도가 목표이지만, 제구 문제가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대전에 약한 박세웅을 무너뜨리며 요나단 페라자의 솔로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5회에만 8점을 올리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찬스를 잡았을 때 집중타를 날리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느긋한 리드를 잘 지켰습니다.

◎ 롯데자이언츠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롯데는 애런 윌커슨(4승 4패, 3.99 ERA)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23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한 윌커슨은 5월 들어 3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월 4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현재의 윌커슨은 그때와는 다른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 상대로 3점을 올린 롯데 타선은 도망가야 할 찬스에서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득점을 추가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5회초 무사 1,3루에서의 주루사 쇼는 롯데 야수진의 야구 지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3.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홍민기의 과대포장을 증명했습니다.

◎ 베팅데이터

전날 5회초에서 롯데가 정상적인 야구로 추가점을 올렸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주루 본헤드 플레이와 박세웅의 약한 멘탈이 경기를 뒤집어버렸습니다. 현재의 윌커슨이라면 한화의 타선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준서의 투구는 아직 미숙한 면이 많고, 윌커슨은 이닝 소화력이 좋아 선발에서 앞서 있습니다.

◎ 주요예측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전력분석

한화 이글스는 타선이 폭발력을 보이고 있지만, 선발 투수 황준서의 제구 불안이 문제입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애런 윌커슨의 안정된 투구와 이닝 소화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추천베팅

일반 승/패: 롯데 승리 (추천)

핸디캡: 한화 승리 (추천)

언더오버: 언더 (추천)

◎ 애런 윌커슨의 안정된 투구와 한화 이글스의 타선이 불안정한 점을 고려할 때, 롯데의 승리와 언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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