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실적 기대감 상승, 중국 춘철로 유커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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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승동엽 기자|중국 춘제 연휴(2월 10~17일)를 전후로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춘제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300실 넘게 객실이 예약된 상태다. 이는 전체 예약 가능 객실의 80% 규모다.이에 그랜드 하얏트 제주 내 차이나하우스에서는 중화권 신년 음식을 비롯해 복을 상징하는 푼초이·로헤이 등 6종의 메뉴를 내놓는다.
앞서 작년 8월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제주 하늘과 바닷길이 확대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해 카지노 직원 400명과 호텔 직원 100명 추가 채용한 상태다.
지난달 카지노 부문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춘절 연휴 동안 하루 기준 1300실 이상 객실 예약이 진행된 만큼, 이들을 카지노로 유인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순매출이 238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에 기록한 직전 최대 순매출 200억9000만 원을 경신한 수치다. 지난해 1월의 64억9300만 원보다 267.3% 급증한 것이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달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1208억2600만 원으로 증가했고 카지노 이용객 수는 2만6245명으로 나타났다. 호텔 부문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별도 기준 지난달 82억6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겨울 비수기를 지나 춘절 특수를 포함해 중국 단체관광객의 본격적인 방문이 시작되는 3월 성수기부터 더 강한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민주신문(http://www.iminj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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